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세기 에반게리온 (문단 편집) == 인터뷰 == >[[뉴타입(잡지)|뉴타입]] 1996년 11월호 / 신세기 에반게리온 완결 직후 [[안노 히데아키]] X 우에노 토시야(上野俊哉) 인터뷰 中 [[https://home.gamer.com.tw/creationDetail.php?sn=863335|원문]] [[https://kanna20th.tistory.com/129|번역]] * 冷えきった世代 (식어버린 세대) {{{#!folding [ 접기/펼치기 ] > >―戦争や学生運動の時代が終わった日本には、高度成長期と言いながらも、文化的にはぽっかりと穴が空いたような空虚な時代が訪れた。そこで彼らは、テレビという“魔法の箱”を初めて与えられるが、そこには、先人たちが体験したようなリアリティーはない。「そんなことはわかっているよ」と冷めた目で見ながらも、彼らは“魔法の箱”に何か目に見えない力を感じていた >-전쟁과 학생운동 시대가 끝난 일본에는, 고도성장기이면서도 문화적으로는 균열의 구멍이 뚫린 것 같은 공허의 시대가 찾아왔다. 그래서 그들은 TV라는 "마법의 상자"를 처음으로 받게 되지만, 거기에는 선인들이 경험한 것과 같은 리얼리티는 없었다. '그런건 알고 있다'고 식어버린 눈으로 보면서도, 우리는 "마법의 상자"에 뭔가 보이지 않는 힘을 느꼈다. > >上野俊哉: >『ウルトラマン』を見ているときも、初めから僕らは着ぐるみだと知っているわけですね。だけど、仮面ライダーにしても、ウルトラマンにしても、ジッパーが見えていようが全然カッコ悪くないと思える、ある感性があると思うんです。怪獣もいるかもしれないという、ある信頼や信仰があると同時に、一方では、ものすごい冷めた、あれはしょせん“物”なんだ、着ているんだという感じがあって。装着することのカッコよさへの美学もインプリンティングされていると思うんですが >우에노 : '울트라맨'을 볼 때에도, 처음부터 우리는 그게 인형인 걸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면라이더든 울트라맨이든 지퍼가 보였지만 전혀 우스꽝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거기에 어떤 감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괴수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어떤 믿음이나 신앙이 존재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엄청 차가운, 저건 단순히 "물건"일 뿐이란, 단순히 입고 있을 뿐이라는 느낌도 존재했습니다. 장착된 멋에 관한 미학도 각인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 >庵野秀明: >ええ。ある程度、冷めたところもあるんですね。ニュースは本物。マンガやドラマはニセ物というかウソのつくり物という先入観があって。最も(※正しくは「尤も」)ニュースも真実とは限らないですがね。ただ浅間山荘や安田講堂のリアルタイム映像の臨場感とか、お茶の間で味わえたんですよね。所詮はバーチャルな物なんだけど、やっぱりテレビってスゴいと思った。子供の楽しみというか娯楽がテレビやマンガにしかなくなっていたとき、それを最大限に楽しもうとしてたんだと思います。テレビの中、番組そのものを遊び場にして。だからチャック等は見えないものとしたり、何かと理由を探して、整合性をもたせたり。少年雑誌のフォローとかもあったけど、昔は頭の中で番組の足りない部分を想像したりして、補完してたんですね、自分たちなりに >안노 : 네. 어느 정도는 식어버린 점도 있어요. 뉴스는 진짜고, 만화나 드라마는 가짜라던가, 거짓말이라던가, 그런 선입견이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뉴스도 진실이라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아사마 산장2이나 야스다 강당3에서 벌어지는 실시간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안방에서 이를 맛볼 수 있는 거죠. 따져보면 결국은 가상의 것인데, 역시 TV는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어릴 때의 재밌는 오락이라곤 TV나 만화 밖에 없던 시절, 거기에다가 최대한의 재미를 주었다고 생각해요. TV 방송 그자체를 놀이터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울트라맨의 지퍼 같은 건 보이지 않는 것으로 하고, 뭔가 이유를 찾으려 하고, 정합성을 찾으려 하고. 소년잡지에 후속편 같은 게 있기도 했지만, 옛날에는 머릿 속엔 방송의 부족한 부분을 상상하고, 보완하고, 그걸 아예 제걸로 만들었어요. }}} * 箱の中に見た“裏切りの体験”(상자 안에서 본 "배신의 체험") {{{#!folding [ 접기/펼치기 ] >上野俊哉: >かつて、戦中派、もしくはわれわれの両親たち昭和ひと桁世代は、昨日まで軍国主義だったのに、きょうから突然、戦後民主主義になったりという“裏切り”の実体験をしている。昨日まで“行け行け”と言っていた先生や軍人が、コロッと変わっちゃって自由平等を唱えるというのは、ものすごいフィクション体験というか、まゆにツバつけるような体験なんですよね。だけど僕らの世代は、(その当時を)あらかじめテレビや映画の中で、初めから物語として見ているわけで、全然リアリティーがない。だから、本当に裏切られたという体験をしたことがないんじゃないかという気もするんですが >우에노 : 과거 전중파나 우리의 부모님과 같은 쇼와세대는, 어제까지 군국주의였던 국가가 오늘부터 갑자기 전후민주주의 국가로 바뀌는 "배신"을 실제로 체험했습니다. 어제까지 "가자 가자"를 소리치던 선생이나 군인이, 마음이 변해 자유평등을 주창한다는 것은, 엄청난 허구적인 체험이라고 할까요, 남에게 속지 않으려고 조심하려는 체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세대는, (그 당시에 관한) 이야기를 이미 TV나 영화에서 봐왔기 때문에, 전혀 리얼리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배신당했다는 체험을 한 적 조차 없지 않나 생각하기도 합니다만. > >庵野秀明: >ですから“箱の中”での裏切りなんです。僕らは、それを静かに見ているということしかやってない。あとは、先生の話や親の話で聞いているんですね、実体験を。51年前の8月15日を境に、日本全体の価値とか、体系がゴロッと変わったわけじゃないですか。外敵と戦って、初めて日本は戦争に負けたんです。2000年以上の歴史の中で、初めてですよね、日本がなくなったのは。だけど、その初めての経験でも、日本は耐えたわけですよね、滅びずに。日本という国は運がいいとは思うんですけど、それだけじゃなくて、お上が変わればそれにコロッとついていくという、日本人の性質もあると思いますね。僕らは、それらの話をじかに聞いているから、戦後の価値観の変化というのが、知識として擦り込まれてますね。僕らにとってこのことは大きかったと思うんですよ。やはり確かなものなんかどこにもないんだという確信を得ましたからね >안노 : 그래서 "상자 안"에서의 배신이라는 겁니다. 우리는 그걸 그저 조용히 지켜보기만 했어요. 그걸 선생님과 부모님의 이야기로만 듣고 있는 거지요, 실제 체험을요. 51년 전 8월 15일을 기준으로 일본 전체의 가치와 체제가 완전히 뒤집힌 거잖아요. 외적과 싸워서 일본이 처음으로 전쟁에 진 거거든요. 일본이 사라지는 것은 2000년도 넘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지요. 하지만 그 첫 경험을 일본은 결국 이겨냈습니다, 일본이 망하는게 아니라.알본이라고 불리는 나라가 운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 뿐만 아니라 주인이 바뀌면 이에 맞춰 바꿔나가겠다는 일본인의 성질도 기여했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있는 것이니까, 전후 가치관의 변화라는 것이 지식으로서 아첨이라 여기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 일은 컸다고 생각하거든요. 역시 확실한 것은 어디에도 없구나라고 확신했습니다. > }}} * テレビ黎明期と現在の状況 (TV 여명기와 현재의 상황) ~ 생략 * キャラクターは庵野監督そのもの (캐릭터는 안노 감독 그 자체) {{{#!folding [ 접기/펼치기 ] >―「エヴァ」の魅力のひとつとして、強烈な個性をもつキャラクターがある。自分や周りの誰かに似ているようだけれど、実はどこにもいない。そんな彼らをもっと知りたいと思うことが、「エヴァ」にひきつけられていることでもあると思う。よく言われていることだが、キャラクターそれぞれには、庵野監督自身の一部が投影されているという。 >-'에바'의 매력 중 하나는, 강렬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이다. 자신과 그 주변의 사람을 닮은 것 같지만, 실은 어디에도 없다. 그런 인물들에 대해 더욱 알고 싶다는 생각이, '에바'에 끌리는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각각의 캐릭터는 안노 감독 자신의 일부가 투영된 것이라고 한다. > >庵野秀明: >とくにシンジ、ミサト、アスカには、自分に近いものを感じますね。で、シャドーとしてカヲル君。レイは僕の一番コアな、深層の部分でつくってます。できるだけ自分は無干渉にして、にじみ出るところだけで形にしていますね >안노 : 특히 신지, 미사토, 아스카에게는 저 자신과 가까운 점을 많이 느껴요. 그리고, 그림자의 부분이라면 카오루 군. 레이는 저의 첫번째 코어 같은, 심층의 부분에서 만들었습니다. 가능한 한 저 자신을 간섭하지 않으면서도, 저에게 묻어나온 부분만을 캐릭터로 만들어냈습니다. > >上野俊哉: >僕はレイってすごい好きなんです。たとえば『Zガンダム』のフォウって、本当にいてほしいんですよ。本当に会いたい。でも、レイってそうじゃないんですよね。これは二次コン(二次元コンプレックス)ではなく、レイっていうのは、自分の前にはいない、完結している存在だと思う。同じ人工的につくられたものであっても。 >우에노 : 저는 레이가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면 'Z건담'의 포우9가 정말로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만나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레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건 2차원 콤플렉스가 아니라, 그저 레이로 말하자면 저에게 전에는 없던, 완결된 존재라고 생각힙니다. 같은 인공적인 존재보다도. > >庵野秀明: >まあ、気が狂ってますけどね(笑)。レイはそうしたかったんですよ。難しかったんですけどね。それが描けるのはそういう人だけですから。これは僕が気狂うしかない >안노 : 음, 미쳤군요(웃음). 레이는 그렇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그려질 인물은 그런 인물 밖에 없으니까. 이건 순전히 제가 미쳤기 때문입니다. > >上野俊哉: >精神分析とか人格セミナーがどうのこうのとかって言われてますけど、ああいうサイコロジー一般に対する興味というのは、昔から強かったんですか? >우에노 : 정신분석, 또는 인격 세미나에서 이러쿵 저러쿵 다뤄지고 있는데, 저런 사이콜로지 전반에 대한 흥미는 예전부터 강했지 않았습니까? > >庵野秀明: >まるでなかったです >안노 : 전혀요. > >上野俊哉: >『エヴァ』をやってて、そういうのに向かっていったっていう感じですか? >우에노 : '에바'를 만들고 있어서 그런 쪽으로 갔을 뿐이다? > >庵野秀明: >そうです。自然にそっちに。以前は精神分析の本て、全然読まなかったんです。大学の一般教養ので少し触れた程度ですね。その中では一番面白かったです >안노 : 그렇죠. 자연스럽게 갔어요. 이전에는 정신분석서를, 전혀 읽어본 적이 없어요. 대학시절 일반교양으로 조금만 들었을 정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재밌긴 했지만. > >上野俊哉: >じゃ、何となくキーワードというか、興味みたいなものが心の中に引っかかっていたんですね >우에노 : 그럼, 뭔가 키보드라고 해야할까, 흥미로운 것이 마음에 끌린 거네요. > >庵野秀明: >ええ。僕、人間にあまり興味がなかったんでしょうね。それが、自分の話をはじめたときに、途中で伝える言葉が欲しくなったんですよ。それで、いちばん使いやすいと考えたのが、世間一般で使われている心理学用語ということばだった。そして、本をあさりはじめたんです。それまで、心理学に興味をもつなんて思わなかったッス >안노 : 그렇죠. 저는 인간에게는 그다지 흥미가 없었습니다. 그게, 저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할 때, 도중에 어떤 말이 하고 싶어졌거든요. 그래서 가장 전하기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한게, 사회 일반에서 사용되는 심리학용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읽어대기 시작했죠. 그때까지, 심리학에 흥미를 붙일 생각도 없었습니다. }}} * 自分と自分との会話 (자신과 자신과의 대화) {{{#!folding [ 접기/펼치기 ] >庵野秀明: >16話が最初なんですよ。ストレートに自己の内面世界に突入してしまったのは。以前から線画によることばの表現というのもやってみたかったし。あのシーンのダイアローグは比較的にまだ楽だったんですよ。自分のことをそのまま台詞にすればよかったんです。しかしその後、総集編のレイのモノローグで詰まったんです。あ、制作は16話のほうが先に入ってたんですよ。総集編は後からつくっても間に合いますから。で、どうもイメージわかないときに、友人が『別冊宝島』の精神病の本というのを貸してくれて。その中のポエム群ですね、ショックを受けたのは。脳天直撃でした。そこでスイッチが入れ替わったんでしょうね。レイのモノローグが堰を切ったように浮かんで来ましたから。その本のポエムとはまるでちがうものなんですが。その友人のお陰ですね、ワンステップ進めたのは。ありがたいです。やはりフィルムは一人じゃつくれないですね。スタッフやキャストといっしょにおもしろくしていくものだと実感しました。僕一人じゃ何もできません」 >안노 : 16화가 처음이었어요. 스트레이트하게 자신의 내면세계에 돌입하려고 한 것이요. 이전부터 선화에 의한 발의 표현이란 것도 해보고 싶었고요. 그 신의 다이알로그는 비교적으로는 아직 쉬운 편이었습니다. 자신의 것을 그 때 대사로 표현하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총집편의 레이의 모놀로그로 종결되었습니다. 아, 제작은 16화의 쪽이 먼저였습니다. 총집편은 나중에 만들어도 늦지 않았거든요. 아무래도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을 때, 친구가 '별책 타카라지마'10의 정신병에 관한 도서를 빌려주었어요. 거기서의 시들이, 충격적으로 다가왔어요. 정수리를 아주 직격했어요. 그렇게 스위치가 올라갔습니다. 레이의 모놀로그가 봇물처럼 터져나왔습니다. 그 책의 시는 그와는 전혀 다른것입니다만. 그 친구 덕분입니다. 한 걸음 전진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역시 필름은 혼자서 만들 수 없습니다. 스태프나 출연진과 함께 해 나가는 것이라고 실감했습니다. 저 혼자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 }}} * おたく以外の人々にはあたり前の最終回!? (오타쿠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최종화!?) {{{#!folding [ 접기/펼치기 ] >―アニメおたくの間だけでなく、さまざまなところで議論を巻き起こしている最終2話。あの2話には、当たり前のことだが、庵野監督が意図する知られざる大きな意味があると言う。果たしてそれは? そして、完成が待たれる映画版では、(庵野監督を含めて)万人が納得する最終回となりうるのだろうか。 >-아니메 오타쿠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논쟁을 일으킨 마지막 2화. 그 2에게는 당연한 것이지만, 안노 감독이 의도한, 알려지지 않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과연 그것은? 그리고, 완성이 기다려지는 극장판은11, (안노 감독이 품고 있는) 모두가 납득할만한 최종화가 될 수 있을까? > >上野俊哉: >僕は、あれ(最終2話)は裏切りではなく、一種のスタンダードな終わり方だと思っている。実際、あの結末は、実験映画を見ている人や美術を鑑賞している人たち、ふだんアニメを見ない人は、スッとわかるんですよ。だけど、ずっとアニメを見てきた人は、最後にあれが来ちゃうと、裏切られた感覚がするのかもしれない >우에노 : 저는, 마지막 2화가 배신이 아니라, 일종의 스탠다드한 종결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 결말은, 실험영화를 보는 사람이나 미술을 감상하는 사람, 평소 아니메를 보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아니메를 봐온 사람들은, 마지막에 저렇게 나오면 배신당했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거든요. > >庵野秀明: >最近、ふだんアニメを見ない人たちと話す機会が増えたんですが、彼らは冷静におもしろかったと言ってます。25話などはとくに女性に評判がいいですね。でも、それは怒ると思うんですよ、大半のアニメファンの人たちは。怒る理由もわかります。ただ手抜きだという意見などには残念ですが、失笑してしまいますね。手を入れ過ぎたスタッフはいても、手を抜いた人は一人もいません。1話から見ていてそれを感じ取れない人たちには悲哀を感じます。こういうことをいうとまた怒られるんですが、その人たちには。そう『言われているだけマシなんだ』ということまで、こうして口に出さなきゃわからない。これはつらいですね、正直に。実はきれいに終わっているんですよ、テレビ版って。内的にも外的にも見事に収まるところに収まっています。今はもうひとつの別の収まり方に向かって、作業しているだけですね。あと、TV版のラストをあの形にした、一番コアというか、本音の部分は誰にも言ってないんですよ。別に今までの発言ウソだということじゃないです。他の監督さんもそうだと思います。普通、一番の理由は他人には言わないですよね、それは大事なモノですから。あと、万人が納得するような代物なんてないですよ。同じ人間は一人としていませんから。望むものは人の数ほどありますよ >안노 : 최근에, 평소에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늘었습니다. 그들은 냉정하게 재밌었다고 말햇어요. 25화 등은 특히 여성에게 평판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팬은 거기에 화를 냅니다. 화내는 이유도 이해 가능합니다. 다만 부실하다는 의견 등은 유감입니다만, 실소가 나옵니다. 손을 너무 댄 스태프는 있어도 손을 뗀 스태프는 한 명도 없습니다. 1화부터 보면서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에게는 비애를 느낍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또 혼나겠지만, 그 사람들에게는. 그런 '말하기만 해도 좋다'라고 할 정도로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이건 힘드네요, 솔직히. 실은 깨끗하게 완결지었습니다, TV판은.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훌륭하게 수습에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또다른 알맞은 방법으로 작업하고 있을 뿐입니다. 또, TV판의 종결 형태를 핵심 부분이라고 한다면, 본심의 부분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거든요. 별도로 지금까지의 발언이 거짓말이었다는 거잖아요. 보통 가장 큰 이유는 타인에게는 말하지 않은 것인데, 그것은 중요한 것이니까요. 그리고 모두가 납득할만한 대용품 따위는 없습니다. 같은 인간은 혼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인간의 수만큼 있어요. }}} *「エヴァ」に“答え”は与えられるのか? ('에바'에 "답변"은 주어진 것인가?) {{{#!folding [ 접기/펼치기 ] >上野俊哉: >多くのファンは、映画版で一応の完結を期待しているわけだけど、僕は、初めから何か明確な回答が得られるとは思ってないし、(パソコン通信の)フォーラムなどで期待されているような何かが展開されるとも思ってないんです。ずばり、映画版では、使徒及びEVAをめぐる、あるいは“人類補完計画”をめぐるナゾに暫定的な答えを出すということはあり得るんですか? >우에노 : 많은 팬들이 극장판에서 일단 완결을 기대하는 것 같지만, 저는 처음부터 무언가 명확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PC통신의) 포럼 등에서 기대하는 듯한 무언가가 전개되리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극장판에서는 사도 및 EVA를 둘러싼, 또는 "인류보완계획"을 둘러싼 수수께끼에 대한 잠정적인 대답은 얻을 수 있다는 건가요? > >庵野秀明: >一応 >안노 : 일단은요. > >上野俊哉: >あくまで“一応”ですか >우에노 : 어디까지다 "일단"인 겁니까. > >庵野秀明: >“一応”です。全部明かす必要はないんですよ。むしろそのほうがつまらないと思います。『エヴァ』はジグソーパズルのようなつくりになっています。バラバラのピースをお客に見せてるんですね。組み立ては受け手にまかせてあるんですよね。ただ完成写真がないので皆違う完成図を想像している。見当たらないパーツがあれば、それは自分の力で埋めてくださいとしているだけです。だからお客の想像の余地を残しています。ジグソーの組み立て作業も楽しいですが、でき上がりを想像する作業はより楽しいものだと思います。ただマニュアルがないと生きていけない人たちには、つらいかも知れないですね >안노 : "일단"은요. 전부 밝혀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쪽은 재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에바'는 직소퍼즐과 같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흩어진 조각을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이지요. 조립은 수령인에게 맡기는 것이지요. 단지 완성도가 없으니까 모두 제각기 다른 완성도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자신의 힘으로 채워달라고 요청할 뿐입니다. 그렇게 해서 관객에게 상상의 여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직소를 조립하는 작업도 재밌지만 완성을 상상하는 것은 더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설명서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사람에게는 괴로울지도 모르겠네요.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